LG 32인치 모니터 32GK650F 구매
안녕하세요. 첫 포스팅은 얼마전 구매한모니터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게이밍 모니터를 알아보다가 32GK650F를 샀습니다.
구매조건은 50만원대, 27인치보단 큰거 32인치, 해상도 고민을 하다가 QHD로 선택했습니다.
광시야각을 원했고 밝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VA패널, 350cd 를 갖고있는 이 모델을 골랐죠.
나온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후기도 많이 없었습니다.
일단 조건에 만족해서 구매했습니다.
엄청 거대한 모니터가 왔더군요. 이렇게 클줄 몰랐습니다. 27인치와 5인치 차이니 얼마나 크겠어 생각했는데 좀 크네요;
스탠드 설치는 걸쇠를 올리고 모니터 넣고 손을 놓으면 됩니다.
양손으로 모니터를 잡고 들어올리면 스탠드가 올라가고 내리면 내려갑니다.
스탠드는 의자 높이 조정하는 그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지원포트는 HDMI 2개와 DP포트 1개, 헤드폰 아웃 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은 LG 로고 아래 숨겨져 있고 조그 방식으로 조정하게 되있습니다.
불량화소도 없고 색감도 좋고 진짜 마음에드네요.
전원을 키면 이렇게 불이 들어옵니다. 계속 켜져있게 설정도 가능합니다.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메뉴 화면이 뜹니다.
우측 설정으로 넘기면 이렇게 설정을 할수 있습니다.
하단 설정으로 들어가면 미리 설정한 값대로 빠르게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모니터를 구매했습니다.
기능도 많고 색감도, 디자인도 참 마음에 드는 모니터 입니다.
딱 하나 빼구요.
발열이 장난 아닙니다.
엄청 뜨겁습니다.
저 빨강 표시한 곳 손으로 만져보면 엄청 뜨겁습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요.
LG 서비스센터 기사님 말씀으로는 정상이라고 하네요. 45도에 맞춰진 온도, 인체에 무해한 온도 라고 설명받았습니다.
따뜻하다 정도가 아니라 뜨겁다 라고 다시 말씀드리니, 45도는 뜨겁다고 느낄 수 있는 온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체에 무해하다고 설명 받았습니다.
하긴 목욕탕 열탕의 온도쯤 되니 인체에 무해하다는 말 틀린말은 아닐 수 있겠네요.
뜨거운 이유는 기능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합니다. 밝기를 조절해서 써보라는데 그럼 밝은 모니터를 산 이유가.. ㅠ
뭐 조정해도 딱히 나아지진 않습니다. 옆에 미니선풍기를 하나 틀어놓으니 살짝 나아지긴 하네요^^
사무실에서 LG 34WK650을 쓰고 있습니다. 대략사양은 34 인치 21:9, IPS, 75Hz, 300cd 입니다. 이 모니터는 열이 거의 안느껴집니다.
주사율과 패널 차이인건지,
아, 60Hz로 맞춰도 뜨거운건 마찬가지네요.
뭔가 기능이많이 들어가고(뭐 크로스헤어 이런거?? 무슨기능이 많은건가...) 열을 빼는 구멍이 없어서 그런건가 발열 진짜 짱입니다.
지금 글쓰는 이순간에도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네요.
에어컨의 방향을 모니터로 해야겠어요.
구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바랍니다.